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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8.15 13:47:54
  • 최종수정2016.08.15 13:47:54
[충북일보=옥천] 박근혜 대통령의 어머니인 고(故) 육영수(1925∼1974)) 여사 42주기 추모제가 15일 오전 11시 육 여사의 고향인 옥천군 옥천읍 옥천여성회관 광장에서 열렸다.

이날 추모제에는 박 대통령 지지 단체 회원과 육씨 종친회, 김영만 옥천군수, 유재목 군의장, 군내 각 기관·단체,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육 여사의 나라 사랑 정신을 기렸다.

이날 추모제는 추모사 낭독, 추모시 낭송, 헌화, 분향 등의 순서로 진행했다.

옥천다도회는 헌다(獻茶)로 육 여사의 영혼을 기리고, 옥천여중 관악단의 음악에 맞춰 성악가 김병진씨는 육 여사가 생전에 즐겨 들었던 '목련화'를 불렀다.

또 지용시 낭송회의 김정미씨는 '고 육영수 여사 영전에'라는 제목의 시를 낭송했다.

육군 제37사단 군악대는 소총 발포로 추모제를 기념했다.

추모제를 주관한 옥천군애향회는 카세트테이프에 담긴 육 여사의 생전 육성을 들려줬다.

이 단체는 서울 동작구 동작동 국립현충원에서 열리는 추도식과 별도로 1993년부터 매년 광복절에 맞춰 옥천에서 추모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금유신 회장은 "국민을 사랑으로 대하고,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펼친 육 여사의 숭고한 넋을 기리기 위해 매년 주민과 함께 추모제를 열고 있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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