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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24일까지 내년도 예산편성 주민설문조사 실시

예산편성 '주민 목소리' 듣는다

  • 웹출고시간2016.08.13 18:35:47
  • 최종수정2016.08.13 18:35:47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재정의 투명성 및 효율성 제고를 위해 '2017년도 예산편성 주민설문조사'를 24일까지 실시한다.

주민참여예산제도 일환으로 실시되는 이번 설문조사는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 참여를 보장하고,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자 진행된다.

조사방법은 주민 누구나 편하게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군 홈페이지 온라인 방식과 각 읍·면사무소에 비치된 서면 설문조사서 오프라인 방식을 병행한다.

조사내용은 △내년도 재정운용방향 △예산편성 시 투자 확대·축소 분야 △각 부문별 우선 추진 사항 △군 현안사업 중 우선투자 사업 등 총 22개 문항으로 구성돼 있다.

조사결과는 2017년 중점 투자분야에 대한 주민 선호도를 분석해 사업의 우선순위, 사업비 책정 등 예산 운영방향을 설정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군은 설문조사 외에도 군 발전을 위한 소규모 사업이나 개선사항 등에 대한 건의를 받는다.

건의기간과 방법은 설문조사 방법과 같으며, 군은 주민의 건의사항에 대해 해당부서별 타당성, 실현가능성 등을 검토하여 최대한 내년도 예산편성에 반영 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설문조사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내년도 예산을 편성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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