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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7.26 15:26:03
  • 최종수정2016.07.26 15:26:24

6일 대한적십자사 충청북도지사 회의실에서 이은희 충북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장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 대한적십자사 충청북도지사
[충북일보] 대한적십자사 충청북도지사(이하 충북적십자사)가 26일 회의실에서 조손가정 우수학생 17명에게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 장학금(이하 징검다리사랑네트워크 장학금) 70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이은희 충북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장, 최현복 충북적십자사 사무처장, 손한두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충북지사협의회장 등 학생, 결연봉사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징검다리사랑네트워크 장학금 지원사업은 2007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10년째 이어오고 있는 조손가정 지원 프로그램으로 조손가정 손자녀 중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을 선발해 초등학생 20만원, 중학생 30만원, 고등학생 5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이은희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 위원장은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학교생활에 성실히 임하고 있는 여러분들이 성장하여 이 자리에 계신 봉사원들처럼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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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