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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시민 대상 단월정수장 견학 프로그램 상시 운영

19일 충주 초록유치원생, 수돗물 생산과정 견학

  • 웹출고시간2016.07.19 15:01:49
  • 최종수정2016.07.19 15:07:15

19일 초록유치원생과 교사 등 53명이 단월정수장을 견학했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시민을 대상으로 수돗물이 만들어지는 생산과정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체험할 수 있는 '정수장 견학'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정수장 견학'프로그램은 시민들에게 수돗물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물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장이 되고 있다.

특히, 환경문제와 더불어 물 부족 현상이 범세계적으로 심화되는 가운데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직접 체험하고,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물 절약 방법을 알려주고 일상생활에서 물을 아껴 쓰는 습관을 지도함으로써 공감대를 확산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시행하고 있다.

19일 초록유치원생과 교사 등 53명이 단월정수장을 찾아 수돗물의 생산과정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견학은 수돗물 홍보영상인 '달래수 이야기' 시청을 시작으로 수돗물 생산 시설물 견학, 달래수 시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단월정수장 견학 신청은 연중 수시로 접수를 받고 있으며, 충주시 상수도과 시험팀(850-3764)으로 문의 후 사전예약 등 일정을 협의하면 된다.

민원기 상수도과장은 "최고 품질의 수돗물을 생산하는 과정과 안정성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체험할 수 있는 유용한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관내 학교의 다양한 체험활동 교육과정과도 연계해 보다 많은 학생과 시민들이 상수원 보호의 중요성과 물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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