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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전국단위 체육대회 유치 등 '스포츠마케팅'

충주에서 복싱대회, 아이언맨 대회 등 5개 대회 잇달아 열려

  • 웹출고시간2016.07.17 15:04:13
  • 최종수정2016.07.17 15:04:13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전국단위 각종 체육대회를 잇달아 유치하는 등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오는7월 26일부터 전국 남녀복싱대회, 8월중 제1회 충주탄금호 아시아장애인조정대회, 전국조정선수권대회 및 아이언맨 대회, 전국 대학부 축구대회 등 총 5개의 전국단위 대규모 체육행사를 연이어 개최한다.

전국 남녀복싱대회는 7월26일~8월1일까지 7일간 충주체육관에서 충주시복싱협회 주관으로 개최되며, 제1회 충주탄금호 아시아장애인조정대회는 8월25~ 27일까지 3일간 대한장애인조정연맹 주관으로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에서 열린다.

또 오는 8월14일에는 한국철인3종협회가 충주시 후원으로 아이언맨 70.3 충주 국제대회를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 일원에서 개최한다.

충주의 문화유산을 답사할 수 있는 이색적인 코스로 마련돼 대한민국 중심도시 충주를 대내외에 알리는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전국단위 각종 대회 유치로 충주를 방문하는 선수단과 임원 및 가족들에게 충주시의 관광자원과 문화유산, 지역 특산품을 홍보하고 충주의 매력을 뽐내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민경창 체육진흥과장은 "현재 예정된 대회 이외에도 검도, 족구, 축구대회 등이 충주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라며 "이밖에 개최지가 확정되지 않은 다른 대회도 적극 유치해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살리기와 충주시 홍보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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