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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시·도교육청 평가 충북 2위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대상 7개 영역 종합평가
평가결과 하반기 지방교육재정 특별교부금 산정시 반영

  • 웹출고시간2016.07.15 13:23:44
  • 최종수정2016.07.17 14:56:08
[충북일보]충북도교육청이 교육부의 시도평가에서 2위에 올랐다.

교육부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지난해 학교 교육 내실화, 학교폭력 및 학생위험 제로 환경 조성 등 7개 영역을 종합 평가한 결과 시에서는 대구가, 도에서는 경북이 각각 1위를 차지했다고 15일 밝혔다.

충북은 도지역 2위를 차지했다.

평가결과 충북은 △학교육내실화 △학교폭력 및 학생위험 제로환경조성 △교육현장 지원 역량강화 분야에서 우수교육청으로 선정됐다.

교육부는 평가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학계, 연구기관, 학부모단체, 경제계, 법조계 등 외부 전문가 14명으로 구성된 '시·도교육청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평가했다. 시도의 교육여건이 다른 점을 고려해 구분해 평가했다.

교육부는 평가과정에서 발굴된 시도별 우수한 교육 정책들을 교육청 간 서로 공유해 확산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이번 평가 결과는 교육부가 일선 교육청에 배분하는 하반기 지방교육재정 특별교부금 산정 때 반영된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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