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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맞춤형 이동특허상담실' 성황

중소ㆍ벤처기업의 지식재산권 창출 및 보호 기여

  • 웹출고시간2016.07.14 13:22:23
  • 최종수정2016.07.14 13:22:23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중소·벤처기업의 지식재산권 창출 및 보호를 위해 14일 오전 10시부터 시청 3층 탄금홀에서 '2016년도 맞춤형 이동특허 상담실'을 운영했다.

충청북도와 특허청이 주최하고 충주시와 충북·충주지식재산센터 주관으로 열린 맞춤형 이동특허 상담실은 특허정보 종합컨설팅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변리사와 노무사, 관세사, 특허 및 브랜드 전문 컨설턴트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위원들이 참여해 1대1 맞춤형 상담으로 진행했다.

시간적, 공간적으로 컨설팅을 받기 어려운 원거리 소재 기업과 컨설팅이 절실한 개인사업자 등 50여개 업체 100여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참여업체는 산업재산권 출원비, 해외출원비, 특허 선행 기술조사, 맞춤형 컨설팅 지원, 시뮬레이션 제작 지원, 특허상품 초기 홍보물 등이 지원된다.

특히, 특허기술에 대한 경쟁사의 특허침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체에 있어 전문가와의 상담은 해결방안 모색에 큰 도움을 줬다.

특허출원 선행기술조사 등을 통해 특허등록 가능성 여부 파악 및 기술보호 방법 등의 지원, 노무사 상담으로 계약직 근로자에 관한 노무문제 해결방안 등에 대한 상담도 호응이 컸다.

이상덕 경제과장은 "맞춤형 이동특허상담실 운영은 관내 중소기업의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산업재산권 창출과 기업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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