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옥천군, 민선6기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정보공개 평가 'A' 등급

  • 웹출고시간2016.07.14 09:34:07
  • 최종수정2016.07.14 09:34:07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이 민선6기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 등급을 받았다.

군에 따르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전국의 모든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민선6기 지방자치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를 했다.

한국매니페스토본부가 올해 4월부터 실시한 이번 평가는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이 전국 226개 지방자치단체 홈페이지에 공개된 자료를 모니터링 하는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2차에 걸친 평가 끝에 지난 12일 최종결과를 발표했다.

본 평가는 시민사회 활동가, 교수,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56명의 '매니페스토 로컬평가단'을 구성 △공약이행완료 분야(100점) △2015년 목표달성 분야(100점) △주민소통 분야(100점) △웹소통 분야(Pass·Fail) △공약일치도 분야(Pass·Fail) 등 5개 항목별로 평가를 진행했으며, 이를 총 100점 만점으로 환산하는 절대평가를 했다.

이 결과 충북지역 11개 기초지자체 중에서 3대 분야(공약이행완료 분야, 2015년 목표달성 분야, 주민소통 분야)의 합산 총점이 60점을 넘어 A등급을 받은 지자체는 옥천군, 충주시, 음성군 3곳이다.

군은 2015년 12월말 기준 100개의 공약사업 중 45개의 공약사업이 완료했으며, 55개 공약사업은 현재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김영만 군수는 "주민참여로 이뤄진 공약이행평가단에서 충실한 공약 검토 및 효과적인 공약실천을 위해 노력해 주신 결과로 남은 임기동안 주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대한민국 자치1번지, 건강하고 풍요로운 옥천을 만들어 가는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