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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7.13 17:27:12
  • 최종수정2016.07.13 17:27:12
[충북일보] 충북대 공자학원은 14일 충북대 개신문화관에서 '공자학원 설립 10주년 기념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공자학원 설립과 발전에 기여한 인사를 초청해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기념식 본행사에서는 주한 중국대사관이 공자학원의 발전에 노력한 감사의 의미로 충북대에 감사패를 전달한다.

이 외에도 공자학원의 발전에 공로를 세운 인사들에 대한 공로패와 공로상 수여식이 이어진다.

수여식 후에는 연변대 예술단 축하공연과 공자학원 수강생의 찬조공연 등 다채로운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본행사에 앞서 평생교육원 신언임홀에서는 '공자학원 10주년 기념 한중국제관계 차세대포럼'이 열린다.

이번 포럼은 '한국 공자학원의 미래 10년을 말하다'를 주제로 △일대일로와 미래의 한·중 관계 △한·중 문화교류의 역할과 미래 △한국의 중국어 교육 등 3개 부제로 나뉘어 진행된다.

이 외에도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개신문화관 1층 로비에는 '공자학원 10년 성과 사진 기획전'이 전시된다.

윤여표 충북대 총장은 "관계자들의 사명감과 헌신적인 노력으로 충북대 공자학원이 명실상부 충북지역 최고의 중국어·중국문화 교육기관으로 자리잡을 수 있었다"며 "본 행사는 지난 10년을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10년을 준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북대 공자학원은 지난 2006년 9월28일 중국 연변대와 손을 잡고 '한국의 대학 제1호 공자학원'으로 출발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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