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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다올찬쌀 판매량 '쑥쑥'

음성군 다올찬 쌀 관내 소비촉진 운동으로 전월대비 2배 급증

  • 웹출고시간2016.07.13 09:57:50
  • 최종수정2016.07.13 09:57:50

지난 11일 음성군 농정과가 지난해 받은 각종 평가에서 받은 시상금으로 쌀을 구매해 불우이웃을 돕기위해 이필용 군수에게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쌀 소비촉진추진위원회가 지난달부터 실시하고 있는 '다올찬 쌀' 6만포 관내소비촉진운동이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면서 판매량도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군에 따르면 지난 6월 한 달간 음성군청을 비롯한 주요기관, 농협하나로마트, 식당, 일반 소비자들이 구입한 다올찬쌀은 20kg기준 8천163포대 3억5천100만원 어치를 판매했다.

이는 다올찬 쌀 소비촉진운동을 실시하기 전인 5월 달 쌀 판매량 4천포대에 비해 매출이 두 배 이상 늘어 난 것이다.

이중 일반 소비자인 군민들이 구입한 실적이 4천531포대로 주요기관, 단체, 식당 등에서 구입한 3천632포대 보다도 높게 나타났다.

더욱이 재경향우회, 재청향우회 등 출향인사들도 다올찬 쌀 소비촉진운동에 적극 동참의사를 밝혀 오고 있다.

특히 음성군청 농정과는 지난 11일 지난해 각종 평가에서 받은 시상금 110만원으로 다올찬 쌀 10kg 50포를 구입해 관내 불우이웃돕기에 써달라며 사회복지과에 기탁하는 등 농협음성군지부와 함께 다올찬 쌀 소비촉진운동 선봉 역할로 군민화합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군은 관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다올찬 쌀 애용업소임"을 알리는 스티커 1천장을 제작해 한국외식업음성군지부의 협조로 다올찬 쌀을 이용중인 업소에 한해 스티커를 부착하여, 소비촉진운동 동참분위기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오는 8월말까지 20kg 한 포당 5천원씩 인하된 4만3천원에 계속해서 특별 할인판매를 실시하니,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한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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