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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한마음축제 성료

"남녀가 다함께 행복한 여성·가족친화도 만들자"

  • 웹출고시간2016.07.12 18:00:13
  • 최종수정2016.07.12 18:12:10

12일 청주아트홀에서 열린 '2016 양성평등주간 기념식 및 한마음축제'에서 이시종(오른쪽) 지사가 여성단체협의회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 충북도 제공
[충북일보] 충북도여성단체협의회는 12일 청주아트홀에서 '2016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및 한마음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행사는 800여명의 여성단체 회원들과 도민들이 참석해 충북개발공사 무예시범단의 우슈시범을 시작으로 충북여성단체협의회 활동 동영상 상영, 유공자표창, 2016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 성공 개최를 위한 홍보 협약, 양성평등 토크쇼, 화합한마당 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최근 잇따른 여성 대상 강력범죄로 안전한 환경 조성과 양성평등 인식의 제고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있는 시대적 상황을 반영해 마련된 '양성평등 토크쇼'는 다수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양성평등 여성인권수호 기원상 건립 1주년기념 위안부 사진전' 등 여성들의 권익증진과 지위향상을 위한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열렸다.

이날 도여성단체협의회는 52일 앞으로 다가온 2016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홍보협약을 진행했다.

이시종 지사에게는 미래여성플라자 건립 등 여성계 숙원사업 해결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해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여성폭력 ZERO 사회' 조성을 위해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과 함께 올바른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적극 추진해 남녀가 다함께 행복한 여성·가족친화도를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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