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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7.12 13:45:34
  • 최종수정2016.07.12 13:45:43

옥천군 직원들이 관내 상수도 등 지하시설물에 대한 전산화 작업을 위한 조사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이 추진하고 있는 '지하시설물 전산화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연차사업 추진 1차 년도인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270km의 지하시설물에 대해 전산화 사업을 완료했다.

시설별로는 도로 57km, 상수도 93km, 하수도 120km다.

올해는 사업도 탐사 및 측량을 통해 67km(도로 17km, 상수도 24km, 하수도 26km) 구간의 DB를 구축 중이다.

이 구간이 구축되면 총 사업 구간 351km 중 337km를 완료해 96%의 공정률을 달성하게 된다.

지하시설물 전산화 사업이란 도로를 기반으로 지하에 설치된 7대 주요 지하시설물인 상수, 하수, 전기, 가스, 통신, 송유, 난방 등에 대해 DB를 구축해 전산화하는 사업이다.

군은 2012년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한 '지하시설물전산화사업' 신규 대상으로 선정돼 총사업비 18억원(국비 11억원, 군비 7억원)을 확보,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연차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총사업량은 351km로 도로 76km, 상수도 125km, 하수도 150km다.

사업구역은 옥천읍 도시지역으로 15·3㎡에 달한다.

군 관계자는 "지하시설물의 안전관리에 대한 관심이 날로 커지는 만큼 정확한 DB 전산화작업을 마무리해 안전사고 예방과 시설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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