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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장마철 식중독 예방 이렇게

침수된 채소류 반드시 폐기

  • 웹출고시간2016.07.08 10:11:23
  • 최종수정2016.07.08 10:11:23
[충북일보=옥천]옥천군은 식중독 위험수위가 높아지는 장마철 식중독 예방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주민들에게 당부했다.

군은 장마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음식물을 75도 이상에서 가열·조리하고, 부득이 생식할 경우 수돗물로 깨끗이 세척할 것을 권장했다.

또, 행주ㆍ칼ㆍ도마ㆍ식기 등은 매번 끓는 물 또는 가정용 소독제로 살균하고 실외에 있는 된장, 고추장 독에는 비가 새어 들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강조했다.

장마철에는 많은 비로 하수나 하천 등이 범람해 채소류, 지하수 등에 병원성 대장균 같은 식중독균과 노로바이러스 등이 침투할 수 있다.

따라서, 침수됐거나 침수가 의심되는 채소류 등은 반드시 폐기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장마철에는 냉장고에 있는 음식물도 주의를 살펴 유통기한 및 상태를 꼭 확인해야 한다" 며 "식중독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했다.

이어 물은 반드시 끓여 먹기, 음식물은 익혀먹기, 식사 전, 조리 시에는 비누로 깨끗이 손 씻기를 실천해 장마철 식중독 예방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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