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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경찰, 원룸 화재 초기진압으로 대형 화재 막아

호암지구대 권희천 경위·임준혁 순경

  • 웹출고시간2016.07.06 14:03:35
  • 최종수정2016.07.06 14:03:35

호암지구대 권희천 경위·임준혁 순경

[충북일보=충주] 충주경찰서 호암지구대 권희천(51) 경위와 임준혁(24) 순경이 6일 충주시 문화동의 한 원룸에서 발생한 화재를 신속히 출동, 초기진화로 대형 화재 및 인명피해를 막아 귀감이 되고 있다.

이들은 이날오전5시36분쯤 '방에서 연기가 난다'는 112신고를 받고 신속히 출동, 창문으로 연기가 나오는 것을 확인한뒤 원룸 주인의 도움을 받아 방문을 열어보니 방안 가득 연기가 찼고, 방안에 J(27)씨가 누워있는 상황에 가스레인지 위에서 냄비가 불타고 있었다.

이에 임순경은 신속히 J씨를 깨워 119구조대에 인계했으며, 권경위는 불에 타고 있는 냄비를 끄고 창문을 열어 환기시키는 등 신속하게 조치, 자칫 큰 불이 날 수 있는 것을 막았다.

만약 조금만 시간이 늦었으면 J씨의 생명이 위험했을 뿐만 아니라, 원룸 전체로 불이 번져 큰 피해를 입을 뻔했다.

권희천 경위는 "당시 1분1초가 급박한 상황으로 신속히 화재를 진압, 더큰 화재로 번지지 않고 인명피해도 발생되지 않아 다행"이라고 전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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