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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하반기 현안업무 추진 '가속도'

인사발령 전 업무파악을 위한 현안토의 가져

  • 웹출고시간2016.07.06 13:29:43
  • 최종수정2016.07.06 13:29:43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8일자로 팀장급 이상 간부공무원의 인사를 단행한데 이어, 부서장의 신속한 업무파악을 통한 속도감 있는 업무추진을 위해 시장과 부서(과장, 팀장, 업무담당 주무관)간 1대1 현안토의를 갖고 있다.

그동안 인사발령에 따른 별도의 업무보고를 실시한 관행이 없다는 점에서, 조직의 조기안정과 함께 하반기 시정에 속도를 내겠다는 조길형 충주시장의 의지가 깊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조 시장은 간부직원들에게 "민주적 리더십과 능률적 리더십을 발휘해 업무를 이끌어 줄 것"을 당부하면서, 이를 위한 부서장의 명확한 업무파악의 중요성을 수차례 강조한 바 있다.

조 시장과 부서간 1대1 현안토의는 지역개발과를 시작으로 4~8일까지 모두 3일에 걸쳐 진행된다.

4일 첫 회의는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저녁시간을 이용해 2시간 동안 경제건설국과 문화복지국, 보건소 소속의 부서장이 바뀐 9개 부서업무에 대한 토의가 이뤄졌다.

6일에는 농업정책국, 농업기술센터, 시설관리센터, 읍·면·동 중 10개 부서가 현안업무 및 연말 예산반영 사업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8일에는 환경수자원본부, 창조정책담당관, 안전행정국 소속 10개 부서에 대한 업무토의를 가지며 소통을 통한 업무공백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조 시장은 "서충주신도시, 중부내륙선철도를 비롯한 산적한 현안해결을 위해서는 공직자의 더 많은 땀과 지혜가 필요하다"며 "인사이동에 따른 업무공백을 최소화하고 업무에 대한 몰입과 속도를 높여 지역발전을 앞당겨 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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