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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보호관찰소제천지소, 수해복구 사회봉사명령 집행

사회봉사명령 대상자 수해복구 작업 긴급투입

  • 웹출고시간2016.07.06 13:57:45
  • 최종수정2016.07.06 13:57:45
[충북일보=제천] 청주보호관찰소제천지소는 지난 5일 제천시 고명동 밀알한마음쉼터 뒤편에 사회봉사 대상자를 투입해 수해복구 작업을 실시했다.

이들은 폭우로 지반이 약해져 유실된 산책로를 복구하고 배수가 잘못돼 농경지로 흘러드는 토사를 막기 위해 배수로를 확보하는 등 복구활동을 펼쳤다.

밀알한마음쉼터의 한 직원은 "며칠간 계속된 많은 비로 장애인들의 산책로가 유실되고 흘러내린 토사가 인근 밭으로 유입돼 민원이 발생해도 일손이 부족해 복구할 엄두도 내지 못했다"며 "보호관찰소에 국민공모 사회봉사를 신청했더니 곧바로 사회봉사로 도와줘 빨리 복구할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박현배 소장은 "사회봉사명령 대상자들을 수해복구 등 자연재해 지역에 투입하는 것은 물론 농촌일손돕기, 주거환경 개선 등 일상적으로 봉사의 손길이 필요할 때 보호관찰소로 신청하면 사회봉사 대상자를 배치할 수 있으니 많이 활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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