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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형 충주시장, 공약 이행률 45.5%

66개 사업 중 30개 사업 이행

  • 웹출고시간2016.07.04 10:18:58
  • 최종수정2016.07.04 10:18:58

충주시공약평가위원회는 지난달 27일과 30일 이틀에 걸쳐 2016년 상반기까지의 공약사업 이행실적을 평가했다.

[충북일보=충주] 조길형 충주시장이 민선 6기 2년 동안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절반 가까이 이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 문화, 농업, 복지, 환경, 행정 등 시정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충주시공약평가위원회는 지난달 27일과 30일 이틀에 걸쳐 2016년 상반기까지의 공약사업 이행실적을 평가했다.

위원회는 66개 공약사업에 대해 경제·도로·교통, 문화·관광·농업, 복지·환경·교육·행정 3개 분과로 나눠 계획대비 추진실적, 예산확보상황, 사전행정절차 이행정도, 노력도 등에 대한 심도 있는 평가를 거쳐 최종 평가결과를 확정했다.

평가결과를 보면 완료 및 이행 후 계속 추진이 30건(45.5%), 우수 18건(27.3%), 정상 16건(24.2%), 미흡 2건(3%)으로 나타났다.

완료 공약은 롯데맥주 제2공장 33만 ㎡유치, 기업유치 인센티브제 확대, 지역축제 업그레이드 및 통합 브랜드 추진, 공동육아 나눔터(장난감 도서관) 설치,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장 마련, 저소득층 연탄가스 경보기 전면 보급 등이다.

또 제5산업단지 조성, 북부산업단지 조성, 우량기업 유치 등의 산업·경제분야와 중부내륙선철도, 직동 발티~재오개간 도로 개설, 관아골문화클러스터 조성사업, 어린이 놀이공간 조성사업,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등도 차질 없이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규홍 위원장은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의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임기 내 사업들이 완료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공약사항 평가결과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고 수시로 시민들에게 알리는 등 민선6기 공약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관리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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