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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구제역 발생 예방 특별방역교육 나서

축산관계종사자의 방역의식 제고, 구제역 재발방지

  • 웹출고시간2016.06.30 16:39:48
  • 최종수정2016.06.30 16:39:48

충주시는 30일 오후2시 충주시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소·돼지·염소·사슴 등을 기르는 우제류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구제역 발생 예방 특별방역교육'을 실시했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30일 오후2시 충주시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소·돼지·염소·사슴 등을 기르는 우제류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구제역 발생 예방 특별방역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도내 가축방역 전문가인 충북도 축산과 김창섭 동물방역팀장을 강사로 초빙, 가축질병(구제역 등) 발생 예방 방안과 구제역 백신접종 및 효과적인 소독실시 요령, 가축전염병 예방법 개정내용 등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교육 후에는 구제역 방역대책에 대한 농가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도 가졌다.

심용규 가축방역팀장은 "축산관계종사자의 방역의식을 높이고 구제역 재발방지에 도움이 되도록 교육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3월말 충주시 소태면에서 구제역이 발생해 사육 중인 돼지 720마리 중 230여 마리를 살 처분한 바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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