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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6.14 15:32:43
  • 최종수정2016.06.14 15:32:43

나미타는 길을 찾고 있어요

마르 파본 지음 / 1만원

△나미타는 길을 찾고 있어요

억압에서 벗어나 자신의 권리와 자유를 당당하게 찾아 나선 나미타의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이다. 나미타는 자기 자리를 찾고 싶어 하지만 가족들은 아무런 권리도 주지 않는다. 할머니, 엄마, 아빠 등 가족들이 시키는대로 일을 척척 해내지만 좀처럼 기쁨과 행복을 느끼지 못한다. 그런 나미타에게 책은 유일한 쉼터이고, 마침내 세상을 향해 나아가는 날개가 돼 준다. 자기 자리를 찾기 위해 애쓰고 노력하는 나미타를 통해 배움의 길, 자유의 길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한다.

봄·여름·가을·겨울 물고기도감

노세윤 지음 / 1만5천원

△봄·여름·가을·겨울 물고기도감

냇물, 갯벌, 바다에서 관찰할 수 있는 다양한 물고기를 소개한 자연 도감이다. 우리나라에 살고 있는 총 160종의 물고기를 생생한 사진에 담고 자세한 설명을 통해 물고기의 모습과 생태를 속속들이 살펴볼 수 있다. 책에는 냇물과 하천에서 만날 수 있는 민물고기 149종과 바닷물고기 11종 등 국내 물고기 최다 종이 수록됐다. 계절별로 물고기의 특징을 안내하고, 냇물과 갯벌·바다에 사는 다양한 물고기를 생생한 사진으로 담아 평소 쉽게 볼 수 없던 물고기의 다채로운 모습을 관찰한다. 총 41개의 관찰 주제를 통해 자연과 가까워지고 과학과 생물에 대한 기초 지식을 쌓을 수 있다.

최고의 독서 짝꿍!

이상배 지음 / 1만원

△최고의 독서 짝꿍!

이상배 지음 / 1만원

풀이나 나무로 배를 만들어 물에 띄우고 무엇이든 만들기를 좋아하는 귀농이는 개구쟁이이다. 놀기에 푹 빠져 있다가도 글공부 시간이 되면 아버지 앞에 단정히 앉아 천자문 공부를 한다. 노는 것도 재미있지만 글공부는 더 재미있어 하는 아이, 바로 다산 정약용이다. 토머스는 '묻기 대장'이다. 세상의 모든 것이 궁금해 답을 듣길 원한다. 하지만 꼬리에 꼬리를 무는 질문에 선생님은 골치 아픈 아이로 취급하며 입을 다물게 한다. 이 아이는 토머스 앨바 에디슨이다.두 소년의 이야기는 85년의 시공을 넘어 한 이야기처럼 이어진다. 마치 장거리 달리기를 하면서 서로 바통을 주고받듯 이어진다. 어린 시절, 왜 책을 좋아하고 독서에 푹 빠지게 되었는지, 책벌레가 되기까지 겪게 되는 시련과 환희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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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