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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농가소득 증진에 행정력 집중

관계공무원 및 농업인단체 머리 맞대고 토론회 개최
10개년 추진 계획 완료, 특화작물 집중 육성 등 18개 사업 63억원 투입

  • 웹출고시간2016.06.09 14:11:36
  • 최종수정2016.06.09 14:11:36

충주시는 8일 시청 8층 기업의 전당에서 농가소득 100% 증진을 위한 합동토론회를 개최했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농가소득 100% 증진'을 위해 관계공무원 및 농업인단체와 머리를 맞댔다.

시는 8일 시청 8층 기업의 전당에서 농가소득 100% 증진을 위한 합동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는 충주시 농업발전을 위한 예산확보 방안 및 집중육성 품목 선정 등을 주제로 업무관련 국·과장 및 농업인단체 30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충주시 주요 품목인 충주미소진쌀, 충주사과, 하늘작복숭아, 충주한우를 지속적으로 관리하면서 임대 시설하우스 사업 확대와 당뇨에 좋은 방울양배추 보급, 딸기묘 생산단지 육성, 보리와 호밀 등 동계작물 재배면적 확대, 선도농가 집중 육성, 친환경농산물 확대 생산 등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충주시의 농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며 "오늘 토론회에서 도출된 다양한 사업들이 충주의 특화작물로 집중 육성될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해 정기적인 토론회를 개최하며 농가소득 100% 증진을 위해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부터 토론회 및 의견수렴을 거쳐 '농가소득 100% 증진 10개년 추진계획' 연구용역을 완료했고, 2016년에는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18개 사업, 63억원의 부서별 중점사업을 선정·추진하고 있으며, 공모사업을 통한 국비 예산확보에도 전 행정력을 기울이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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