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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회무 충북도의원 "공직자세 확립, 시·군 부단체장 역할 제고"

  • 웹출고시간2016.06.08 17:02:19
  • 최종수정2016.06.08 17:02:19
[충북일보] 새누리당 임회무(괴산) 충북도의원이 8일 공직자세의 확립과 시·군 부단체장의 역할 제고를 당부했다.

임 의원은 이날 348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에 나서 "시·군 주민들의 각종 민원을 도의원이 해결하기란 매우 어려운 실정이고, 시·군이나 도청 담당부서에 민원처리를 요청해도 해결이 되지 않는 민원이 많다"며 "이런데도 민원문제로 도의원이 관계부서와 민원사항을 협의하는 과정 중 일부 부서에서 소극적이고 수동적으로 대처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법과 제도도 중요하지만, 주민의 입장에서 현장을 파악하고 주민과 소통하며 때로는 주민을 이해와 설득하는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민원처리 자세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임 의원은 시·군의 부단체장 운영과 관련해서도 "일부 부단체장들이 목적을 망각하고 도청 고위직 간부의 인사적체를 해소하는 기능으로만 생각하고 운영하는 것이 아닌지 의심스럽다"며 "충북지사는 도의원과 함께 도정 및 시·군정을 이해하고 지역의 행정을 함께 할 수 있도록 부단체장의 역할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당부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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