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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내륙고속도로 충주 하이패스나들목 내년 초 착공

2018년 준공
충주시 중앙탑면 용전리 충주휴게소에 상·하행 하이패스 전용 나들목 설치

  • 웹출고시간2016.06.08 15:14:28
  • 최종수정2016.06.08 15:14:28
[충북일보=충주] 충주기업도시와 충주첨단산업단지로 진입하는 중부내륙고속도로 충주 하이패스 전용 나들목(IC) 설치 사업이 내년 초 착공해 2018년 준공된다.

8일 충주시에 따르면 충주기업도시와 충주첨단산업단지 준공, 충주메가폴리스산업단지 조성 등의 개발에 따라 중부내륙고속도로 접근성을 높여 물류비용 절감과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충주 하이패스 전용 나들목 설치사업을 추진한다.

한국도로공사와 충주시는 8일 오후 4시 중앙탑회의실에서 하이패스 전용 나들목 설치공사 실시설계 관련 주민 설명회를 열고 사업에 대한 주민 의견을 듣는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번 주민 설명회가 끝나면 노선 편입토지 확인을 위한 측량을 하고 올해 10월 말까지 실시설계를 한 뒤 보상을 거쳐 이르면 올해 말, 늦어도 내년 초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충주 하이패스 전용 나들목은 중부내륙선 창원 기점 229.8㎞ 지점 충주시 중앙탑면 용전리 충주휴게소에 상·하행 하이패스 전용 나들목을 설치해 하이패스 단말기 장착 차량만이 고속도로를 진·출입하도록 하는 저비용 간이나들목이다.

충주휴게소에 하이패스 전용 나들목을 설치하면 기존 중부내륙선의 북충주IC 또는 충주IC를 이용할 때보다 최대 7분을 단축할 수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2036년에는 하루 1천600대의 차량이 충주 하이패스 전용 나들목을 이용할 것으로 추정했다.

한국도로공사와 충주시는 지난해 11월13일 충주 하이패스 전용 나들목 설치협약을 체결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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