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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승격 60주년…내달 8일 시민의날 행사

기념식과 시민대상, 충주를 빛낸 얼굴상, 충주행복상 시상
2017년 제98회 전국체전 성공 개최를 위한 'Good 충주 실천운동' 선포식

  • 웹출고시간2016.06.08 15:13:41
  • 최종수정2016.06.08 15:13:41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올해로 충주 지명 탄생(940년) 1076주년과 시 승격(1956년 7월 8일) 60주년을 기념해 다음 달 8일 '충주시민의 날 행사'를 연다고 8일 밝혔다.

충주시는 다음 달 8일 오후 2시 시청 탄금홀에서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륵국악단·택견단 합동 공연 등 식전행사에 이어 본행사로 동영상 상영, 기념사와 축사, 시민대상과 충주를 빛낸 얼굴상, 충주행복상 시상을 한다.

본행사에서는 2017년 제98회 전국체전 성공 개최를 위한 'Good 충주 실천운동' 선포식으로 시민의식 개선과 성공대회 결의문 낭독, 선포식 퍼포먼스가 열린다.

이어 우수 주민자치 프로그램 공연, 60꼬마 어린이합창단 공연 등 식후행사가 진행된다.

시는 앞서 전날에는 시청 광장에서 충주 역사·발전·관광사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시민의 날 기념사진 전시회'도 마련한다.

시 관계자는 "기념식 위주로 개최해 시민의 날 본래의 취지를 살리고 내실을 기할 계획"이라며 "내년에 충주에서 개최하는 전국체전을 위한 시민의식 개선과 대회 성공 개최를 다짐하는 뜻깊은 행사로 추진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충주는 1956년 7월 8일 법률 389호로 충주군 충주읍이 충주시로 승격했다.이에따라 충주읍을 제외한 외곽지역이 중원군으로 편성됐다가 1995년1월1일 충주시와 통합돼 현재에 이르고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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