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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6.06 14:50:24
  • 최종수정2016.06.06 14:50:24
[충북일보] 새누리당 박종규(청주1) 충북도의원이 오는 8일 열리는 348회 도의회 정례회에 '충청북도 대한적십자사 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안전으로 제출했다.

이번 조례안에는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와 소속 봉사회가 추진하는 각종 사회봉사, 보건의료·안전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다양한 봉사 활동에 대한 행정지원 및 보조금을 지급할 수 있는 근거를 담았다. 봉사활동을 통한 공로가 인정되는 법인·단체·개인에 대한 포상 기준도 마련했다.

조례안에 적십자사 소속 봉사회에 대한 자치단체의 보조금 지원근거를 명시한 것은 강원도에 이어 전국 두 번째다.

박 의원은 지역 내에서 봉사(奉事)의 산증인으로 정평이 나있다. 충북청소년 적십자 지도교사 협의회장을 비롯해 각종 지역 봉사단체 회장 등으로 활동하면서 수많은 개미봉사단을 지도하고 다수의 전문봉사단을 양성하는데 앞장섰다.

손한두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충북지사 협의회장은 "이번 조례안을 통해 충북도민을 위해 다양한 구호 및 복지사업 등을 수행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돼 기쁘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도민의 손과 발이 되는 봉사자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초심으로 조례안을 발의하게 됐다"며 "조례 제정을 통해 봉사의 실천이 확산되고, 충북이 사랑과 희망이 넘치는 봉사 일번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조례안은 오는 14일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심의와 23일 본회의 최종의결을 거쳐 공포된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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