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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제21회 환경의 날 행사 개최

3일 호암지 시민 200명 참가, 환경정화활동 전개

  • 웹출고시간2016.06.06 15:30:11
  • 최종수정2016.06.06 15:30:14

충주시는 지난 3일 제21회 환경의 날을 맞아 호암공원 생태전시관 광장에서 환경사랑 실천을 다짐하는 기념식을 개최했다. 사진은 유공자 표창.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지난 3일 제21회 환경의 날을 맞아 호암공원 생태전시관 광장에서 환경사랑 실천을 다짐하는 기념식을 개최했다.

'탄소 제로'를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시민단체, 한국수자원공사 충주권관리단, 한국농어촌공사 충주제천단양지사, 군부대,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행사는 환경보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고, 부대행사로 호암지 환경정화활동이 진행됐다.

또한 오는 11일 오후 1시30분부터 충주세계무술공원 야외 대공연장 일원에서는 녹색충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의장 조경희)와 충북녹색환경지원센터(센터장 이병찬) 주관으로 2016 환경한마당 행사'가 연계행사로 개최된다.

환경한마당 행사는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환경에 대한 관심과 친환경 생활실천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환경그림그리기와 글짓기대회, 환경사진 전시회와 환경 체험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환경의 중요성을 깨닫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부규 환경정책과장은 "환경보전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계기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가정과 직장에서도 에너지 절약 등 녹색생활 실천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유엔은 환경파괴의 경각심을 일깨우고자 1972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제27차 총회에서 '유엔인간환경회의' 개막일인 6월 5일을 세계 환경의 날로 지정했으며, 우리나라는 1996년부터 법정 기념일로 제정, 매년 기념행사를 갖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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