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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소상공인 경영개선 보조금 지원

6.1~15일까지 지원신청 받아

  • 웹출고시간2016.06.01 12:16:25
  • 최종수정2016.06.01 12:16:25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이 지역 내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경영개선 보조금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상시 근로자 수가 3명 미만으로 신청일로부터 최근 3년 이상 지역 내에 사업장과 주소를 두고 3년 이상 해당사업을 계속하고 있는 소상공인이다.

다만, 최근 5년 이내에 중소기업청 또는 충북도의 소상공인 정책자금을 지원 받았거나, 동일 소상공인이 이자차액보전금(금융기관에서 대출한 융자금의 이자를 군이 일부 보전하는 자금) 지원 또는 군수가 지원하는 타 분야 소상공인 지원을 받는 경우는 제외다.

지원내용은 홍보물 제작지원과 점포환경 개선 및 내부시설 지원이다.

홍보물 제작지원은 제품 포장지나 별도의 홍보물을 만드는데 드는 비용을 지원하며, 점포 환경개선은 옥외 간판 교체, 내부시설 지원은 내부인테리어 리모델링, 노후 설비 및 비품 교체 비용 등을 지원한다.

3종류의 사업에 중복 신청은 안 된다.

지원한도는 개인별 신청금액(총사업비)의 50%이내이며, 최고 한도는 1천만 원까지다.

군은 사업추진을 위해 추가경정예산에 총사업비 1억 원을 확보해 홍보물 제작지원에 25백만 원, 점포 환경개선 및 내부시설 지원에 75백만 원을 편성했다.

경영개선 보조금을 지원받고자 하는 소상공인은 6.1~6.15까지 군 경제정책실에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군은 신청인이 많을 경우 지난해 납부한 세액이 낮은 소상공인, 차상위계층 이하 최저 생활의 소상공인, 물가안정모범업소 등 서민생활 안정에 기여한 소상공인 등을 우선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12월 관련 조례를 개정하여 소상공인에게 경영개선 보조금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며 "앞으로도 지역 소상공인의 피부에 와 닿는 지원정책을 적극 추진 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경제정책실 경제기획팀(☎730-3363)으로 문의하면 된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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