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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형 충주시장 "청년들이 머물게해야"

연봉 3천만원 정도 우량기업 유치 강조

  • 웹출고시간2016.05.30 14:05:16
  • 최종수정2016.05.30 14:05:16
[충북일보=충주] 조길형 충주시장이 "연봉 3천만원 정도를 받을 수 있는 우량기업을 유치, 청년들이 충주에 머물게 해야 한다"고 강조, 주목되고 있다.

조 시장은 30일 오전 열린 현안업무 보고회 자리에서 "민선6기 하반기 시정은 시민에게 혜택이 많고, 청년에게 희망이 되는 사업을 적극 발굴해 추진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하반기에는 서충주신도시 활성화와 시민생활 지원사업 확대,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업유치, 농업분야 청년 정착지원 사업 등 지역발전에 최우선의 가치를 두고 시정 업무를 추진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특히 "초과근무를 해야만 월 200만원을 받는 일자리로는 청년들이 충주에 머물게 할 수 없다"며 "연봉 3천만원 정도를 받을 수 있는 우량기업을 유치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충주YWCA 송혜련 가정폭력상담소장으로부터 '시민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특강을 듣고 여성친화정책을 주무기능에서 적극 반영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조 시장은 "직원들이 열심히 노력해 준 결과 지난주 발표된 2015년 정부합동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며 "2016년 정부합동평가에서는 성과관리를 강화해서 노력한 것만큼 제대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최근 어린이 청소년 도서관 건립 공모사업 선정과 농업분야 당뇨바이오 6차산업 등 공모에도 성과를 내고 있다"며 "다른 분야에서도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좀 더 분발해 달라"고 지시했다.

조 시장은 오는 6월 한 달 동안은 2017전국체전 개최 준비와 농가소득 100%향상을 위한 사업 등 내년도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시민, 단체 등 관련 기능과 소통을 강화해 착실히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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