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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승 시인, 청주아카데미 강단에 선다

26일 오후 2시 평생학습관에서 '내 인생에 힘이 되어주는 시' 강연

  • 웹출고시간2016.05.25 17:40:01
  • 최종수정2016.05.25 17:40:09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26일 오후 2시 청주시평생학습관에서 정호승 시인을 초청 '내 인생에 힘이 되어주는 시'란 주제로 73회 청주아카데미 시민강좌를 개최한다.

정호승 시인은 1973년 대한일보 신춘문예 시, 1982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단편소설이 당선돼 문단에 등단했다.

정 시인은 1990년대 이후 대한민국에서 가장 대중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시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대표 시집으로는 '슬픔이 기쁨에게', '별들은 따뜻하다', '사랑하다가 죽어버려라',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등이 있다.

산문집으로는 '내 인생에 힘이 되어 준 한마디', '당신이 없으면 내가 없습니다', '우리가 어느 별에서' 등이 있다.

그의 작품은 가수 안치환, 양희은 등이 노래로 부르기도 했다.

그는 이번 청주강연에서 시인의 개인적 경험을 바탕으로 각박한 세상 속에서 용기와 위안을 얻을 수 있는 삶의 이정표 같은 이야기들을 진솔하게 들려줄 예정이다.

청주아카데미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강좌를 들을 수 있으며, 수강생으로 등록하면 휴대폰을 통해 사전안내 문자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다음은 6월23일 정목스님을 초청 '행복한 마음 디자인'이란 주제로 아카데미 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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