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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민 '흡연줄고, 걷기 증가'

청주시 '2015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주요결과 발표
금연, 고위험음주, 걷기 3가지 모두 실천하는 성인 증가

  • 웹출고시간2016.05.24 15:55:13
  • 최종수정2016.05.24 15:55:23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지난해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지역사회건강조사'를 벌인 결과 흡연은 줄고 걷기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는 △건강행태 △예방접종 및 건강검진 △만성질환 이환 △의료이용 △사고 및 중독 △활동제한 및 삶의 질 △보건기관이용 등 18개 영역 168개 문항에 대해 1대1 방문을 통한 면접조사로 이뤄졌다.

조사결과 건강생활 주요지표인 고위험 음주율은 20.6%로 2014년 21.9%보다 1.3%, 흡연율은 20.8%로 2014년 23.6%보다 2.8%, 비만율은 25.3%로 2014년 26.7%로 1.4%, 걷기실천율은 45.6%로 2014년 37.7%보다 7.9%로 좋아졌다.
스트레스 인지율과 우울간 경험율도 2014년보다 0.1%,1.9% 각각 내려간 적으로 나타났다.

다만, 월간 음주율은 60.8%로 2014년 59.7%보다 1.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번 조사결과를 토대로 보건정책을 수립하는 근거자료로 활용하고 지역보건사업의 성과를 체계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기초자료와 지역사회 민간·공공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조사감시 인프라 확충용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2015년 전국 보건소에서 실시한 '지역사회 건강조사'에서 유공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달 28일 질병관리본부 주최로 개최된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보고대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질병관리본부가 전국 254개 시·군·구(보건소)와 함께 시·군·구별 평균 900명의 표본을 추출해 매년 조사하는 지역단위 건강조사다.

청주시 2015년 조사는 8월31일부터 11월8일까지 총 3천600명이 참여했다.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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