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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도로변 풀 깎기 확대, 보행자 및 차량 통행불편 해소

6월부터 풀깎기 작업 실시, 1차선 도로변도 대상

  • 웹출고시간2016.05.24 10:37:40
  • 최종수정2016.05.24 10:37:40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도로변 풀 깎기 지역 확대로 보행자 및 차량의 통행불편 해소에 나선다.

시는 시내구간 도로를 포함해 도로변의 풀 깎기 대상지를 이달말까지 조사하고 6월초부터 도로변 제초작업에 나설 계획이다.

도로변 잡초는 보행자와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해 교통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시는 연 2~3회에 걸쳐 왕복 2차선 이상 도로를 대상으로 풀을 깎아왔다.

올해는 차량통행이 많고 시민들의 불편을 극심하게 초래하는 1차선 정도의 좁은 도로도 풀 깎기 대상에 포함해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도로 폭이 좁은 외곽지역의 도로는 각종 풀이나 나무가 무성하게 자라 보행자의 통행을 방해함은 물론, 차도와 인도가 구분되지 않고 차량이 교행하면서 나무나 풀에 긁히는 경우도 허다하다.

도로변의 풀을 깎으면 갓길이 확보돼 좁은 도로가 넓어지는 효과가 있어 갓길 통행과 차량 교행이 쉬워진다.

또한 보행자와 운전자에게 심리적으로 상쾌한 기분과 안정감을 주는 효과가 있다.

홍주화 도로보수팀장은 "올해는 좁은 도로변까지 풀 깎기 대상에 포함해 시민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편리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게 됐다"며 "시야는 넓게, 발걸음은 가볍게 하며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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