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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5.20 21:38:31
  • 최종수정2016.05.20 21:38:31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24일 오후 군청 대회의실에서 '문화관광종합발전 개발계획(이하 종합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착수보고회 및 주민의견 수렴의 시간을갖는다.

이 보고회는 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을 맡은 (사)한국관광개발연구원에서 이번 과업 수행의 방향을 관계자들에게 보고하고, 주민들로부터 의견을 받는 자리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영만 군수를 비롯한 군 실과소·읍면장과 이장, 주민자치위원, 권역별 관광사업 추진위원장 등으로 지역 문화관광 산업에 관심이 있는 군민은 누구나 참석해 의견을 제시 할 수 있다.

주요내용은 지역 문화관광 현황과 여건, 관광시장 동향과 전망, 관광개발 기본구성안과 관광자원 개발 및 진흥계획 등이다.

군 관계자는 "중부권의 새로운 관광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중장기 로드맵 작성과 그 로드맵을 중심으로 한 종합적인 마스터플랜 수립을 위한 자리이다" 며 "내실 있는 착수보고회가 되도록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의 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은 향후 1회 이상의 중간 보고회를 거쳐 내년 2월에 종합보고서와 종합개발 계획도, 단위사업 조감도 등이 완성된다.

군은 이 보고서를 지역 관광정책과 관광자원의 체계적인 정비, 효율적인 관광객 유치 등 관광산업 발전의 토대로 삼을 방침이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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