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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백산북부사무소 철쭉성수기 중점관리 시행

국립공원 탐방안내, 불법 무질서 행위 계도 등

  • 웹출고시간2016.05.16 11:18:47
  • 최종수정2016.05.16 11:18:47
[충북일보=단양] 국립공원관리공단소백산북부사무소는 다가오는 철쭉 성수기에 대비해 자연생태계 보호는 물론 탐방객 안전과 편의 증진을 위한 봄성수기 중점공원관리를 시행한다.

먼저 저지대에서는 어린이, 노약자 등 보행약자의 탐방편의를 위해 단양군 상상의거리에서 체험프로그램 무료 참여가 가능하며 중지대인 천동, 어의곡, 죽령 탐방지원센터에서는 소백산 탐방안내를 받을 수 있다.

또 고지대에서는 위험한 탐방로를 정비하고 탐방객 쉼터를 조성하는 등 안전과 편의를 위한 시설을 확충했으며 특히 비로봉 일원에서는 하산시 안전사고 예방과 사고발생시 신속 구조를 위해 안전관리반을 배치할 예정이다.

또한 샛길출입, 임산물채취, 취사, 흡연, 쓰레기 투기 등 자연생태계를 훼손하고 탐방질서를 저해하는 불법·무질서행위 예방을 위해 공단 특별단속팀과 합동으로 계도와 단속 활동도 강화할 방침이다.

북부사무소 정길순 자원보전과장은 "산행 계획 시 자신의 건강상태와 산행 정보를 꼼꼼히 체크하고 자연과 타인에게 해가되는 행동을 자제해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봄꽃(철쭉)여행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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