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옥천군 9회 향토음식경연대회, 전원가든 '부추 서리태콩국수'

  • 웹출고시간2016.05.16 09:59:09
  • 최종수정2016.05.16 09:59:09

9회 옥천군향토음식경연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전원가든의 권혁동(오른쪽) 대표가 표창패를 받고 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옥천] 옥천군 이원면 전원가든(대표 권혁동)의 '부추 서리태콩국수'가 지난 15일 상계체육공원에서 개최한 '9회 옥천군향토음식경연대회'에서 대상을 받았다.

이번에 대상을 받은 '부추 서리태콩국수'는 직접 재배한 서리태를 갈아 콩물을 만들고 여기에 지역 특산물인 부추 등 신선한 채소를 넣은 여름철 별미로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금상은 '삼색 들깨수제비"를 요리한 뜨락(대표 김효순, 옥천읍)이 차지했다.

심사는 대학교수와 향토음식전문가로 구성된 5명의 위원이 △재료배합 및 향토성 △경제성 및 보급가치 △조리방법 및 창의성 △맛과 영양성 △상차림 완성도 분야로 구분했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향토음식경연대회는 향토성이 짙은 메뉴로 8개 업소가 출전해 열띤 경쟁을 펼쳤으며, 지난해 수상업소 3팀은 전시에 참가해 관람객에게 향토음식을 맛보게 했다.

대상을 수상한 전원가든과 뜨락에게는 표창패와 현판이 주어졌으며, 오는 가을에 개최 예정인 '20회 충청북도 향토음식경연대회'의 출전 자격이 부여됐다.

또한, 군 홈페이지를 비롯한 다양한 매체를 통한 홍보로 옥천의 향토음식을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한편 9회 향토음식경연대회는 한국외식업중앙회 옥천군지부가 주최하고 옥천군이 주관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