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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5.13 17:41:08
  • 최종수정2016.05.13 17:41:08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재난 대비태세를 점검하고 군민을 보호하기 위해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오는 16~20일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다중밀집시설 화재 발생과 송유관 폭발을 가상한 초동대처 및 복구 훈련을 중점으로 실시한다.

훈련 첫날인 16일에는 전 직원 비상소집을 실시하며 오후 2시에는 북한공습을 가정한 주민대피·차량통제를 포함한 민방공 대피훈련을, 오후 4시에는 2016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계획 보고 및 관내 안전관리에 대한 논의를 위한 옥천군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한다.

17일 군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다중밀집시설 대형화재' 토론 훈련에서는 김영만 군수 주재 상황판단회의를 실시하며 회의가 끝나면 훈련 주관부서를 중심으로 13개 협업부서, 재난 관련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가 모여 옥천군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훈련을 실시한다.

18일에는 옥천시외버스공영정류소에서 건물 화재발생과 인근 송유관 폭발을 가상으로 한 초기대응 및 복구훈련이 실시된다.

이날은 옥천군을 비롯한 옥천소방서, 옥천경찰서, 육군제2201부대1대대, 대한송유관공사, 한국전력공사 옥천지사, 한국전기안전공사 영동옥천지사, KT 옥천지사, 옥천군 자원봉사센터, 대한적십자사옥천지구협의회, 옥천군 자율방재단이 훈련에 참여한다.

19일에는 군청 대회의실에서 옥천소방서 전문 강사의 진행으로 소·소·심(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 익히기 훈련이 실시된다.

군민이면 누구나 이 훈련장에서 위급 상황발생 시 필요한 기술을 배울 수 있다.

마지막 날에는 중앙 및 충북도에서 부여되는 불시 메시지 처리 훈련과 옥천공설시장 일원에서 제242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이 진행된다.

이진희 군 안전총괄과장은 "군민과 함께하는 참여 형 훈련을 준비했다" 며 "군민이 스스로 재난에 대처할 수 있도록 이번 훈련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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