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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합작회사 '선행中科' 준공식 및 수출협약

SMC중공업 연 300만 달러 수출, 충주시-쑹쯔시 우호교류 의향서 교환

  • 웹출고시간2016.05.10 10:40:33
  • 최종수정2016.05.10 10:40:33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대표단이 9일 SMC중공업과 중국 동진전기 유한공사가 한·중합작법인으로 설립한 '선행中科'의 준공식에 참석해 축하와 함께 발전을 기원했다.

충주 중원산업단지에 소재한 SMC중공업은 트럭지게차 등 건설장비를 생산하는 강소기업으로, 트럭지게차는 2011년 산업융합 대표모델로 선정된 바 있다.

한·중합작법인인 선행中科는 트럭지게차를 제조해 판매하게 된다.

준공식에는 충주시 대표단을 비롯해 정재남 총영사, 쑹쯔시 시위서기와 시장 등 관계자, SMC 임직원, 선행中科 임직원 및 협력업체 등 130명이 참석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준공식이 있기까지 함께 수고한 양사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긴밀한 협력과 마케팅을 통해 중국에 조속히 뿌리내리고 시장을 석권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SMC중공업의 기술수출, 생산 로열티, 자동차 부품 수출 등 연 300만 달러 이상의 수출에 관한 협약이 체결됐다.

이날 오후2시 대표단은 쑹쯔시청을 공식 방문해 우호교류 의향서를 교환하고 지속적이고 다양한 교류를 약속했다.

양국의 시장은 한·중합작법인 '선행中科'의 준공을 기해 충주시와 쑹쯔시의 긴밀한 상호 교류를 기대하며, 민간교류를 바탕으로 하는 인적·문화적 교류를 통해 두 도시의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하고 혜택 받을 수 있는 교류를 이어가자고 합의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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