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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대표단, 8~13일중국 교류도시 방문

조길형시장, 윤범로 의장, 강성덕 상의회장 등 14명

  • 웹출고시간2016.05.08 14:59:22
  • 최종수정2016.05.08 14:59:22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국외 우호교류도시와의 협력을 강화하고자 8~13일까지 중국 후베이(湖北)성 쑹쯔(松滋)시와 허난(河南)성 자오쭤(焦作)시를 차례로 방문한다.

조길형 충주시장과 윤범로 충주시의회의장, 강성덕 충주상공회의소 회장과 최대경 SMC중공업 회장 등 경제인을 포함한 14명의 대표단은 6일간 현지에 머물면서 투자와 기업 유치, 경제 협력, 문화교류 활동을 벌인다.

9일에는 충주 소재 SMC중공업과 중국 동진전기유한공사가 한·중 합작법인으로 설립한 '선행中科(중과)' 준공식과 함께 선행中科와 SMC중공업 간 기술 수출, 생산 사용료, 자동차 부품 수출 등의 수출 협약을 체결한다.

충주시 주덕읍 SMC중공업은 건설장비(트럭지게차)를 생산하는 강소기업으로 2011년 산업융합 대표 모델로 선정됐다.

대표단은 이어 쑹쯔시청을 공식 방문해 우호교류의향서를 교환한다.

11~13일까지는 2013년 우호교류 협약을 통해 교류의 물꼬를 튼 자오쭤시를 방문해 문화와 경제 분야 협력 강화 방안을 협의한다.

태극권 발원지인 자오쭤시와 택견의 고장 충주시는 무술을 중심으로 한 문화교류 확대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조 시장은 "관 주도의 행정·경제적 교류를 넘어 민간 교류를 바탕으로 하는 인적·문화적 교류를 통해 시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하고 혜택을 받는 교류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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