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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국유림관리소, 소나무재선충 발생구역 약제살포

재선충매개충 우화시기에 맞춘 약제 살포로 재선충병 효과적 예방

  • 웹출고시간2016.05.08 14:58:51
  • 최종수정2016.05.08 14:58:51
[충북일보=보은] 보은국유림관리소는 청주시 국유림 내 소나무재선충 발생구역 인근 3.0㏊에 5월부터 10월까지 약 8회에 걸쳐 '2016년 소나무재선충병 지상약제 살포'를 실시한다.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상봉리 산36-1 인근 3.0㏊에 실시되는 지상방제는 소나무류에 막대한 피해를 주고있는 소나무재선충병에 대한 피해확산 방지, 소나무림의 보호로 산림생태계의 건강성 확보를 위해 시행된다.

소나무재선충병 매개충인 솔수염·북방솔수염 하늘소의 우화 시기를 감안해 진행된다.

약제살포는 아세타미프리드 액상수화제(10%)를 살포하는 방식이다.

새벽 6시부터 오전 11시까지 전문방제단에 의해서 실시되는데 차량과 양봉은 안전하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양봉의 경우 만일을 대비하여 벌을 가두거나 다른 지역으로 대피시키고 대상 산림 내 입산 및 산나물 채취 금지 등을 당부했다.

특히 약제방제의 특성상 우천 또는 바람 등의 기상 여건에 영향이 커 방제일자는 보은국유림관리소 보호·산사태대응팀(☏043-540-7031)로 문의하면 된다.

정연국 보은국유림관리소장은 "이번 약제 방제 시행에 앞서 방제기간 중 해당지역 내 양봉 및 축산농가 등에 피해를 입지 않도록 철저한 사전대비가 필요하다"며 "방제지역 내 입산 및 산나물채취 금지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전했다.

보은 /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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