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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08.17 12:00:4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증평군청 인삼씨름단이 9회 증평인삼배 전국장사씨름대회 첫 단체전에서 정상에 오르며 8년 전 전국대회 단체전 우승 이후 오랫만에 우승의 감격을 맛봤다.

증평인삼씨름단은 17일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막이 오른 이 대회 일반부 단체전 결승에서 경북 의성군청을 4대2로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증평인삼씨름단은 이날 대구도시가스를 물리치고 결승에 올랐다.

신현상(경장급)은 잡채기로 상대팀의 기선을 제압하고 오명훈(소장급)·김종남(용사급)이 잇따라 승리했다. 김성길(역사급)도 상대 의성군청 차승진을 뒤집기와 뒷무릎치기로 마무리했다.

증평인삼씨름단의 이날 단체전 우승은 이 대회 출전 사상 첫 우승이고 지난 2000년 54회 전국씨름선수권대회 단체전 우승 이후 8년만이다.

증평인삼씨름단은 이 대회에서 그동안 준우승 두 차례, 3위 네 차례 입상했고 2006년 7회 대회에서는 서수일(장사급)이 개인전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증평인삼씨름단은 1998년 1월 창단 이래 충북씨름을 대표해 우수선수 발굴·육성과 전국체전 등 각종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신생 증평군과 지역특산물인 증평인삼을 전국 각지에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충북도씨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초·중·고·대학부와 일반부, 통일장사부에 132팀 1천여명이 출전해 기량을 겨룬다.

대회 첫날인 17일에는 일반부 단체전 외에 개인전 결승까지 치러진다.

18일에는 고등부 단체.개인전 4강까지, 19일에는 고등부 개인전 준결승.결승, 대학부 단체.개인전 예산부터 4강까지, 고등부 단체전 준결승.결승이 잇따라 치러진다.

20일에는 통일장사부 예선부터 8강까지를 비롯해 초등부 단체와 개인전이 시작되고 대학부 단체전 준결승과 결승이 펼쳐진다.

대회 마지막날인 21일에는 초등부와 중등부 개인전 8강부터 결승까지, 초·중등부 단체전과 통일장사부 결승 경기가 열린다.


/최대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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