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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언경 음성 맹동 새마을부녀회장 모범도민상 수상

주민 화합, 쾌적한 환경 조성 등 솔선수범

  • 웹출고시간2016.05.03 09:47:57
  • 최종수정2016.05.03 09:47:57

음성군 맹동면 동성1리 새마을부녀회장 이언경씨가 모범도민으로 선정돼 이시종 도지사로부터 표창을 받고 있다.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맹동면은 동성1리 새마을부녀회장 이언경(51)씨가 모범도민으로 선정돼 이시종 충청북도지사로부터 표창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이씨는 지난해 동성1리 부녀회장으로 선출돼 신생마을인 동성1리 주민들의 단합과 화합을 위해 헌신하고 특히 지난 3월 주민들의 문화적 갈증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는 동성1리 마을 북카페와 작은 도서관이 개관하는데 기여한 바 있다.

또한, 이씨는 행정기관과 주민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하면서 맹동혁신도시출장소 민원실에 북카페와 수유실 조성을 위해 수유쿠션과 아기용 의자 등을 기부해 혁신도시출장소가 아늑하고 포근한 쉼터로 거듭나도록 지원했으며, 맹동면 자연보호협의회 부회장으로써 매월 회원들과 주도적으로 청소에 나서는 등 아름답고 쾌적한 지역환경 조성에도 앞장섰다.

지난해 12월에는 외지에서 혁신도시로 이주한 주민들이 전입할 수 있도록 적극 유도해 맹동면 인구증가에 기여 하는 등 맹동면 지역발전과 더불어 사는 사회조성을 위해 노력했다.

구자평 맹동면장은 "이언경 동성1리부녀회장은 자신보다는 남을 늘 생각하며 지역의 일이라면 누구보다 앞장서서 일을 돌보는 이 시대가 바라는 훌륭한 봉사자"라고 칭찬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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