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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통계분석센터 '호응'

지난달 1일 출범… 통계분석 방법·논문작성 지원 업무 등

  • 웹출고시간2016.04.28 14:48:33
  • 최종수정2016.04.28 14:48:33
[충북일보] 충북대가 지난달부터 운영중인 '통계분석센터'가 연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IT라는 용어에서 기술을 뜻하는 'T'(Technology)보다 정보를 뜻하는 'I'(Information)가 더욱 부각되고 있다.

이처럼 정보가 중요시 되는 지금 세상에 존재하는 수많은 데이터들을 어떻게 분석하며, 분석 된 결과를 통해 새로운 정보를 창출하는 것이 곧 핵심역량 중에 하나로 자리 잡았다.

이런 시대적 흐름에 발맞추기 위해 충북대 산학협력단은 지난달 1일 중부권 대학 최초로 대학 내 통계분석센터를 출범시켰다.

충북대학교 통계분석센터는 지난달 1일 출범과 동시에 정보통계학과 허태영 교수를 센터장으로 임명하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 센터는 교내 연구자들에게 통계분석 방법 및 올바른 분석결과를 작성·검수 하는 논문 작성 지원 업무를 비롯해 SPSS, SAS, R과 같은 통계프로그램을 이용한 맞춤형 교육과 교내·외 연구자들은 물론 기업 및 기관을 대상으로 통계분석 및 전문 컨설팅업무 수행하고 있다.

또 산학협력단에서 설립한 만큼 활발한 연구도 진행하고 있는데, 기존 통계 분석방법 외에 새로운 고급통계 분석 방법론을 개발해 적용하고 있다.

허 센터장은 "우리 센터는 그동안 연구자들의 가장 큰 애로사항이었던 통계분석 부분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더 나아가 지자체, 세종정부청사, 정부출연연구기관, 대덕연구단지 등에 있는 통계 수요를 흡수, 내실을 다지는 동시에 외연을 확장해 중부권 최초 대학 통계분석센터에 걸맞은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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