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보은군여성회관 입주식 개최

'여성이 행복한 보은' 새 보금자리 마련

  • 웹출고시간2016.04.28 09:58:52
  • 최종수정2016.04.28 09:58:52
[충북일보=보은] 28일 여성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와 자기 개발을 위한 보은군여성회관의 새 보금자리가 보은군 옛 보건소 자리에 마련됐다.

군은 정상혁 군수를 비롯해 군의원과 기관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보은군여성회관 입주식을 열고 보은군여성회관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기존 보은군여성회관은 건물의 노후화, 다양해지는 프로그램 수요 등으로 인해 공간 확대가 절실히 요구되어 왔다.

이에 이전을 결정하고 2015년 설계용역을 실시, 8개월간의 공사를 통해 새롭게 리모델링된 여성회관이 28일 준공됐다.

군비 9억여원의 예산이 투입된 보은군여성회관은 지상 3층, 총면적 1천732㎡의 규모로 사무실, 다목적실, 요리교실, 수유실, 에어로빅교실, 스포츠 댄스 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할 수 있도록 배치됐다.

연중 요가, 가요교실, 기능사 자격증 교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기존 공간부족으로 교실을 같이 사용했던 에어로빅과 스포츠 댄스 교실을 분리하여 각각의 수업 특성에 적합한 설비를 갖췄다.

가요교실의 방음시설을 완벽하게 갖추는 등 수강생과 주민들의 편의를 도모했다.

정 군수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해 여성의 소중한 꿈을 이루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보은읍 이평리에 위치했던 기존 보은군여성회관은 1994년 10월에 문을 열어 2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체육교실, 요리교실, 가요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보은군 여성의 자기 역량 강화와 여가활동 지원의 장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조길형 충주시장 "부담 없는 시민골프장 추진"

[충북일보] 조길형 충주시장이 공익적 차원에서 시민골프장 조성 계획을 세우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비싸진 골프장 요금과 관련해 시민들이 골프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게 하겠다는 취지인데, 갑론을박이 뜨겁다. 자치단체장으로서 상당히 부담스러울 수 있는 시민골프장 건설 계획을 어떤 계기에서 하게됐는지, 앞으로의 추진과정은 어떻게 진행되는지 여부에 대해 들어보았다. ◇시민골프장을 구상하게 된 계기는. "충주의 창동 시유지와 수안보 옛 스키장 자리에 민간에서 골프장 사업을 해보겠다고 제안이 여럿 들어왔다. '시유지는 소유권 이전', '스키장은 행정적 문제 해소'를 조건으로 걸었는데, 여러 방향으로 고심한 결과 민간에게 넘기기보다 시에서 직접 골프장을 만들어서 시민에게 혜택을 줘야겠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충주에 골프장 많음에도 정작 시민들은 이용할 수가 없는 상황이 안타까웠다." ◇시민골프장 추진 계획은. "아직 많이 진행되지는 않았지만, 오랜 기간의 노력을 들여 전체 과정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다 볼 수 있는 시민의 공감을 확보했다. 골프장의 필요성과 대상지에 대해 시민들이 고개를 끄덕여 주셨다. 이제는 사업의 실현가능성 여부를 연구하는 용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