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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4회 향수길야생화 작품전시회 개최

늦봄, 향기 가득한 꽃보러 오세요

  • 웹출고시간2016.04.27 11:30:31
  • 최종수정2016.04.27 11:30:31

옥천군농업기술센터 농심테마공원에서 열리고 있는 야생화 전시회를 방문객들이 감상하고 있다.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농업기술센터에 늦봄의 향기를 풍기는 야생화들이 손님을 기다리고 있다.

4.29일부터 3일 동안 농기센터 농심테마공원 안에 있는 분재전시장에서 제4회 향수길야생화 작품 전시회가 열리기 때문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봄철에 꽃을 피우는 금낭화, 할미꽃, 바위솔 등 70여종 120점이 넘는 야생화 작품들을 볼 수 있다.

이 작품들은 옥천 향수길야생화연구회 회원들이 그간 정성들여 가꾸었다.

이 곳에서는 야생화 감상뿐만 아니라, 연구회원들로부터 재배법에 대한 정보와 꽃나눔 체험도 할 수 있다.

29일 오전 11시 30분 개장식을 시작으로 오후 5시까지만(3일간) 전시되기 때문에 늦지 않게 도착해야 야생화들을 감상할 수 있다.

전시회가 열리는 농심테마공원은 잔디광장, 허브공원, 수련연못, 원예치료정원 등이 있어 가족들이 점심 때부터 와서 휴식을 취하기도 좋은 장소다.

강영경 연구회장은 "우리꽃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꽃 나눔으로 사랑과 봉사의 정신을 함께 하고자 2013년부터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며 "가는 봄길 가족과 함께 많은 분들이 관람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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