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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재난취약가구 전기시설 정비

2천만원 들여 취약계층 309가구에 누전 차단기 무료 교체·점검

  • 웹출고시간2016.04.27 10:38:17
  • 최종수정2016.04.27 10:38:21

충주시와 한국전기안전공사 충주음성지사(지사장 강성준)가 저소득가구, 홀로노인 등 취약계층 309가구를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전기시설 정비사업을 펼쳐 이달 완료했다.

[충북일보=충주] "누전 차단기가 자꾸 떨어져 불안했는데, 새 차단기로 교체하고 점검까지 해 주니까 화재 걱정을 덜었어요."

충주시가 주거환경이 열악해 감전이나 화재 등 각종 사고에 노출돼 있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재난 예방에 도움을 주고자 전기시설 정비에 나섰다.

시는 재난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가구와 홀로사는 노인 등 취약계층 309가구를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전기시설 정비사업을 펼쳐 이달 완료했다.

시가 2천만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한국전기안전공사 충주음성지사(지사장 강성준)가 대상 가구를 방문, 전기시설을 전반적으로 점검한 후 노후 차단기 등을 교체했다.

특히, 용량이 작고 오래된 누전 차단기 정비와 함께 안전한 전기 사용요령 등 안전교육도 실시, 수혜 가구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김인란 안전총괄과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시책을 지속 발굴해 시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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