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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찾아가는 주민역량강화 교육' 실시

'행복한 주민·활기찬 농촌개발' 발판…주민 참여형 지역개발 유도

  • 웹출고시간2016.04.20 14:20:26
  • 최종수정2016.04.20 14:20:41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주민 스스로가 '행복한 주민·활기찬 농촌개발'을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20일부터 '찾아가는 주민역량강화 교육'에 나섰다.

시는 그동안 농촌의 정주여건 개선 및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농림부 공모사업인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에 응모해 농촌개발에 주력해 왔다.

소재지 정비사업으로 주덕읍, 엄정면이 사업을 완료했고 앙성면, 대소원면, 신니면에 대한 권역단위종합개발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시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사업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마을개발에 대한 관심이 없는 마을이 많다.

이에 시는 지역주민 스스로가 마을사업을 발굴·참여해 머물고 싶고 찾아오고 싶은 마을로 탈바꿈할 수 있는 추진의지를 심어주고자 올해 처음 주민역량강화 교육을 추진하게 됐다.

시는 20일 수안보면을 시작으로 마을이장, 마을리더,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민들과의 화합·소통을 통한 사업발굴로 마을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자치역량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정창열 농정과장은 "주민역량강화 교육으로 주민 참여형 지역개발사업이 많이 발굴되고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할 것"이라며 "타 지자체와의 차별화된 사업신청으로 농촌개발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선택과 집중을 통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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