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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청 정구팀 김지연·고은지 국가대표 선발

실업 '여자 정구'하면 옥천 최강

  • 웹출고시간2016.04.20 10:13:53
  • 최종수정2016.04.20 10:13:53

정구 국가대표로 선발돼 아시아정구 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옥천군청 소속 김지연(왼쪽)·고은지 선수.

ⓒ 옥천군청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청 정구팀 김지연·고은지 선수가 국가대표로 선발돼 일본에서 개최되는 '8회 아시아정구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15일부터 22일까지 전북 순창군 순창정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2016 한국 정구 국가대표 선발 결승전에서 옥천군청 김지연·고은지 조가 NH농협은행 김영혜·주옥 조를 접전 끝에 5대4로 이겨 국가대표로 최종 선발됐다.

이번 선발전 여자일반부 개인복식 총 24개팀 중 종합 1위를 차지한 김지연·고은지 선수는 지난 1월 일본에서 개최된 요넥스컵 국제정구대회에서 개인복식 3위, 지난달 전북 순창에서 열린 37회 회장기 전국 정구대회 여자 일반부 개인복식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주정홍 옥천군청 코치는 "김지연 선수는 명실상부 우리나라 최고의 선수다. 고은지 선수는 고등학교 시절 전관왕을 차지한 기대주였지만, 실업팀에서 이렇다 할 성적을 못 냈는데 이번에 발군의 실력을 발휘했다"고 말했다.

김 선수는 1994년생 광주 동신여고 출신으로 3년 연속 국가대표로 선발됐고, 고 선수는 1995년생 경북 관광고등학교 출신으로 이번에 처음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두 선수는 오는 6월부터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 입촌한다.

8회 아시아정구선수권대회는 11월 15~20일 일본 지바현에서 열린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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