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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5회 충북 도민체육대회 성화봉송 주자 공개모집

단양군 다음달 2일까지 관내 주민에 한해 170명 선발

  • 웹출고시간2016.04.17 14:17:45
  • 최종수정2016.04.17 14:17:45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이 다음달 2일까지 15일간 제55회 충북 도민체육대회 성화봉송 주자 170명을 공개 모집한다.

참가자격은 15세 이상(2002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으로 단양군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자 또는 단양군 소재 각종 단체, 기업체, 학교 등이다.

선발은 서류심사를 거쳐 4월 말까지 개별 통지할 예정이며 선발된 주자는 성화봉송 교육과 예행연습 등 사전교육을 거쳐 성화를 봉송하게 된다.

선발된 170명의 주자는 각 읍·면별로 나눠 200~400m를 봉송하게 되며 성화구간은 모두 26개 구간, 101.59㎞이며 주자봉송(6.86㎞)과 차량 봉송을 병행 추진한다.

성화는 오는 6월 9일 소백산 연화봉에서 칠선녀 성무와 함께 채화해 8개 읍·면을 순회한 후 단양종합운동장까지 봉송해 성화대에 점화한다.

신청방법은 읍·면사무소에 비치된 신청서류를 작성해 공휴일과 토·일요일을 제외한 평일에 직접 방문해 제출해야 되며 선발된 주자에 대해서는 티셔츠, 반바지, 운동화, 양말, 헤어밴드 등 주자 용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충북 최대의 스포츠 축제인 제55회 충북도민체육대회를 161만 충북도민이 화합·소통하는 축제장으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성화 봉송을 시작으로 도민체전의 화려한 막을 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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