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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안보 벚꽃과 함께 꿩요리 맛보세요"

관광객 및 시민 300명대상, 꿩요리 시식회 진행

  • 웹출고시간2016.04.14 11:07:25
  • 최종수정2016.04.14 11:07:25

'꿩요리'를 맛볼 수 있는 시식회가 15일 오후 5시부터 수안보상록호텔 그랜드홀에서 열린다.

[충북일보=충주] 온천관광지인 충주 수안보의 대표음식인 '꿩요리'를 맛볼 수 있는 시식회가 15일 오후 5시부터 수안보상록호텔 그랜드홀에서 열린다.

꿩요리 시식회는 15~17일까지 열리는 제32회 수안보 온천제의 개막을 축하하는 사전행사로 기획돼 (사)수안보온천관공협의회 수안보음식업분과(회장 문영주) 주관으로 진행된다.

시식회는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 및 시민 300여명을 대상으로 꿩샤브와 꿩전, 꿩잡채, 꿩만두에 제철 산채류 밑반찬, 지역특산품인 사과칼국수를 제공할 예정이다.

꿩은 예부터 8종의 필수 아미노산과 노화예방에 좋은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해 콜레스테롤을 억제하는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칼슘·철분·인이 풍부해 노약자나 성장기 청소년에게 좋은 고급 식재료이다.

꿩샤브에 끓여먹는 사과칼국수는 사과즙을 함유, 일반 칼국수보다 더 쫄깃쫄깃하며 밀가루 특유의 냄새가 없고 잘 불지 않는 장점이 있다.

충주시는 수안보 꿩요리의 대중화와 품질고급화를 위해 매년 온천축제와 함께 꿩요리를 홍보하고 있다.

시는 관광 상품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중성 있는 음식의 개발과 보급에 주력했고, 지난 2013년부터 꿩만두국·꿩곰탕을 개발·보급해 수안보 시중 음식점에서 판매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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