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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청 복싱팀, 전국복싱대회 금2·은1·동1 획득

8명 전원 출전해 4개 메달 획득, 전국체육대회 전망 밝아

  • 웹출고시간2016.04.12 10:20:42
  • 최종수정2016.04.12 10:20:42

충주시청 복싱팀이 지난 5~11일까지 7일간 경북 영주시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27회 대한복싱협회장배 전국복싱대회에서 금2, 은1, 동1 등 4개의 메달을 획득했다.(왼쪽부터 첫번째 김성일감독, 4번째 김강태 선수, 5번째 최진선 선수, 6번째 정의찬 선수, 7번째 하태수 선수)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청 복싱팀이 지난 5~11일까지 7일간 경북 영주시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27회 대한복싱협회장배 전국복싱대회에서 금2, 은1, 동1 등 4개의 메달을 획득, 올해 전국체육대회의 전망을 밝게 했다.

(사)대한복싱협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중·고등부·대학·일반부 700여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8명의 보유선수 전원을 출전시킨 충주시청 복싱팀은 부상 휴우증으로 8강에서 탈락한 오철중 선수, 아깝게 판정패를 당한 백호준, 황룡, 홍민 선수를 제외하고 4명이 모두 4강에 진출했다.

대회 5일째 최진선 선수(-69kg)는 다리부상에도 불구하고 원숙한 기량을 선보이며 대전체육회 박지민 선수를 심판전원 3대0 판정승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하태수 (-52kg) 선수는 4강에서 아쉬운 판정패(심판 2대1)를 당해 동메달을 획득하는데 그쳤다.

대회 마지막 날 정의찬 선수(+91kg)가 영주시청 김주한 선수를 맞아 압도적인 경기로 판정승을 거두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강태 선수(-64kg)는 상무 소속 선수를 이기고 결승에 진출했지만, 눈 부상을 당해 아쉽게 은메달에 머물렀다.

김성일 감독은 "충주시의 명예를 걸고 열심히 뛰어준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며 "남은 기간 스피드와 경기운영 능력 등 부족한 부분을 집중 보강해 올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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