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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농산물 우수관리 1등 도시'로 만든다

현재 5%인 농산물 우수관리(GAP) 인증, 2017년까지 30%까지 확대
2억7천만원 들여 사과, 복숭아, 고구마, 수박, 벼, 쌈채류 등
총 2천920ha에 대한 토양 및 용수 안전성 검사비 지원

  • 웹출고시간2016.04.12 10:19:49
  • 최종수정2016.04.12 10:19:49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농산물 우수관리(GAP) 인증' 확대를 위해 작물 주산지를 중심으로 인증에 필요한 토양과 용수의 안전성 분석비를 지원, 안전농산물 생산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시는 사과, 복숭아, 고구마, 수박, 벼, 쌈채류 등의 품목을 우선적으로 GAP 인증확대를 유도하기 위해 사업비 2억 7천여만원을 들여 토양 및 용수 안전성 검사비를 지원한다.

사업면적은 벼 1천690ha, 사과 668ha, 복숭아 320ha 등 총 2천920ha이다.

벼는 5ha에 토양 및 용수 1점을, 사과와 복숭아는 2ha에 1점씩 총 1천32점을 채취해 유해물질의 오염여부를 검사한다.

시료 채취 검사기관은 전자입찰을 통해 결정하며, 분석된 토양 및 용수 결과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 5년간 보관돼 농업인이 GAP 인증을 받을 경우에 자료로 제공된다.

검사에 소요되는 비용을 전액 지원하며, 검사가 종료되고 나면 농업인은 보관된 자료를 이용해 손쉽게 GAP 인증을 받을 수 있다.

시는 현재 농경지 면적의 5% 내외의 GAP 인증면적을 2017년까지 30%까지 확대해 '농산물 우수관리 1등 도시'로 국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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