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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공영주차장 카드결제 실시

충주천1·2·3, 칠금, 금릉 등 5곳 475면
공휴일 유료화 및 주차권 대량구매 30%할인제도 확대실시

  • 웹출고시간2016.04.10 14:30:31
  • 최종수정2016.04.10 14:30:31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현금보다 카드 사용이 보편화한 소비 행태에 맞춰 오는7월부터 유료 공영주차장 이용 요금을 카드로도 결제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충주시는 일부 공영주차장 공휴일 유료화와 주차권 대량 구매 추가 할인도 추진키로 했다.

시는 현금 결제만 할 수 있어 현금이 없을 때는 계좌이체 등의 방법으로 내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고 미납 등에 따른 세수 누락을 막고자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카드결제 시스템'을 구축해 시행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충주시가 7월부터 이를 본격 시행하면 충북에서는 지난해 본격적으로 시행한 청주시에 이어 두 번째다.

충주시가 카드로 결제할 수 있도록 한 공영주차장은 '충주천 1·2·3주차장'과 '칠금주차장', '금릉주차장' 등 5곳 475면이다.

시는 카드사 8곳과 카드결제시스템 구축을 계약하고 2천500여 만원을 들여 프로그램과 단말기 설치 후 시험 운영을 거쳐 올 하반기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시는 이외 함께 '충주시 주차장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입법 예고하고 일부 공영주차장 공휴일 요금 유료화와 주차권 할인도 추진하기로 했다.

이 개정 조례안은 충주천1·2주차장과 칠금주차장은 공휴일 유료로 전환하고 금릉주차장은 현행(공휴일 무료)을 유지하며 충주천3주차장은 무료 개방하는 내용을 담았다.

또 주차권을 100매 이상 구매하면 종전 10%에서 30%로 할인 폭을 넓혀주기로 했다.

'충주시 주차장 조례'에 따르면 공영주차장은 월~금요일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주차요금을 받고, 토·일요일과 법정공휴일은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주차요금은 1급지가 10분당 300원, 하루 1만2천원이고 2급지는 각각 200원과 8천원(월 정기 6만원)이다.

충주천과 칠금주차장은 1급지, 금릉주차장은 2급지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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